핸디캡 베팅은 실력차가 크게 나는 두 팀의 경기에서 강팀에게는 불리한 조건(-마이너스), 약팀에게는 유리한 조건(+플러스)을 주는 베팅 방식입니다. 그리고 축구 핸디캡에는 스플릿 핸디캡 배팅 방식이 있습니다. 스플릿 베팅이란 무엇인지 토토법사와 함께 살펴보시죠.
스플릿 핸디캡 배팅 방식
스플릿 핸디캡 배팅은 -1.25, -0.75, -0.25, 0.25, 0.75, 1.25 같이 표기가 됩니다.
0.25는 0~0.5 / 0.75는 0.5~1 / 1.25는 1~1.5 와 같은 형태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스필릿 핸디캡의 베팅 방식은 1.25의 경우 핸디캡 1과 1.5에 베팅금의 50%씩 나누어서 자동으로 베팅이 됩니다.
0.25 라면 0 과 0.5 에 각각 베팅이 되겠죠.
스플릿 핸디캡 배팅 예시
예를 들어 토트넘 -1.25(1.80) vs 리버풀(2.30)의 경기가 있고 마핸승(토트넘)에 100만원을 베팅 시,
토트넘 -1.0 에 50만원, 토트넘 -1.5에 50만원 씩 자동 베팅이 됩니다.
토트넘이 1:0으로 승리할 경우
-1.0 베팅 = 무승부 처리되어 적특, 베팅금액 회수
-1.5 베팅 = 패배 처리되어 낙첨, 50만원 손실
최종결과 50만원 손실
토트넘이 2:0으로 승리할 경우
-1.0 베팅 = 승리 처리되어 50만원 x 1.80 = 90만원 당첨, 40만원 이익
-1.5 베팅 = 승리 처리되어 50만원 x 1.80 = 90만원 당첨, 40만원 이익
최종결과 80만원 이익
보시다시피 마핸 1.5에 50% 베팅하고 나머지는 마핸 1에 보험베팅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집니다.
일반 핸디캡에 비해선 배당률이 낮지만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베팅을 위한 아주 유용한 방법입니다.
스플릿 핸디캡 단점
스플릿 핸디캡 베팅의 단점은 국내 사설토토사이트에서는 거의 지원을 하지 않는 방식이라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피나클, 스보벳 같은 해외 베팅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해외토토사이트 이용은 여러가지 이유로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국내 토토사이트들보다 더블찬스 배팅, 스플릿 핸디캡 배팅 등 훨씬 다양한 방식을 제공하니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이용해보는 것도 스포츠배팅을 즐기는 한 방법이라 여겨집니다.